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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 기슭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단고을 죽령사과'가 올해도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과수경영자영농조합법인(대표 심명호)은 단고을죽령사과 12.6t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현재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305t을 수출하면서 철저한 선별과 꾸준한 품질개량으로 호평을 받으며 효자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단양군과수경영자영농조합법인은 올해도 단양군의 지원을 받아 50여t을 대만 등지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과수경영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도 수출업체 ㈜남선GTL을 통해 대만시장에 단고을죽령사과 49.4t을 수출해 1억3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북도와 단양군 후원으로 대만 청과시장 등지에서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판촉 행사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단고을 죽령사과의 우수성이 대만 신문에 연재돼 수출 유통구조를 더욱 확고히 하는 효과를 거뒀다.
단양지역의 대표 농특산품 중 하나인 단고을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다른 사과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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