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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인터뷰] 조명찬 충북대학 병원장

"협업(collaboration)과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상생 전략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경쟁보다는 공유가치(shared value) 창출을 통해 '메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며 열정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병원시스템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강조하며 전략적 기획을 마련, 국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 혁신을 다져왔다.

그 성과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메르스 완벽 대응'이다.

충북대병원은 메르스 발병 이후 즉각적인 비상체계에 돌입하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환자를 치료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그로인해 의료진 및 환자, 보호자 등 원내 감염이 전혀 없는 청정병원과 국민안심병원 지위를 유지해냈다.

조 원장은 취임 이후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와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도 힘을 기울였다.

내부동의를 얻어야 할 민감한 문제가 많았으나 노사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원, 권역외상센터 ·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선정, 금연병원 선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위상을 지켜냈다.

충북권역 유일한 상급의료기관이라는 차별화된 강점을 살려, 지속발전 가능한 병원 구축의 토대 마련에도 적극 나섰다.

가정의학과와 노인진료센터를 개설해 평생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병동 및 병실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편의의 진료환경 개선, 오송첨복단지와 국책기관과의 MOU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성을 생각해야 하는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권역외상센터와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통합치료센터 준공, 본관 노후병동 개선사업, 진료실 확충, ‘다 함께 나눔 길’ 등 지역민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원장은 "충북대병원은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고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과 창의적 연구개발을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사명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해야 하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며 인간애가 있는 따뜻한 감동의 진료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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