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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쌀에 이어 삼계탕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산동영성 질검총국(수출입 검역관리기관) 황강 국장 등 관계자 3명은 23~25일 충북 지역 닭 도축장과 가공업체 등 4곳을 찾아 현지실사를 벌였다.
중국 당국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충북을 포함한 전국 도축장 6곳과 가공공장 8곳을 실사할 계획이다.
실사를 받는 도내 도축장은 충주 디엠푸드와 음성 농협목우촌, 가공공장은 옥천 교동식품과 음성 농협목우촌이다. 농협목우촌은 도축장과 가공공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질검총국 관계자들은 이번 현지실사에서 각 도축장과 가공공장의 시설과 위생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한 뒤 우리 정부 농식품부에 수출 가능 사업장을 통보하게 된다.
충북 지역 도축장 2곳과 레토르트 식품 사업장 2곳이 이번 현지실사를 통과하면 최근 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광복영농RPC에 이은 또 다른 중국 농축산물 수출기지가 탄생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했던 충북 지역 생산 삼계탕 열처리가공품의 중국 진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질검총국이 수출입을 승인하는 대로 바이어를 통한 교역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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