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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는 지난 3년간 창조경제의 성과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회 블루오션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 |
'창조경제 3년 성적표'가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K-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업 733개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기업들은 지난해에만 1천21억원 투자를 유치해 누적 1천452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까지의 누적유치액 431억원보다 237% 늘어난 규모다.
이는 투자 중심의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에 따른 결과란 게 정부 측 분석이다.
또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찬718억원으로 전년대비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국내 기업의 성장이 정체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미래부는 ICT 분야 창업·벤처기업들은 투자유치와 매출규모는 물론 고용과 특허 출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K-글로벌'은 창업, 성장, 글로벌, 재도전 등 ICT분야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정부의 공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들 기업의 전체 임직원 수는 6천22명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규채용은 1천382명이며 투입예산 1억원 당 3.74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누적 특허출원 건수는 1천135건으로 전년 동일기업보다 134% 증가했다.
미래부는 또 K-글로벌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의 성공사례도 잇따랐다고 발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마무리 하고, 판교와 상암을 중심으로 글로벌 벤처 허브를 추진한 데 이어 최근 벤처투자액이 2조850여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하는 등 창업과 성장, 투자로 이어지는 벤처 선순환의 고리가 탄탄하게 갖춰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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