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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중국 베이징(北京)에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중원대는 안병환 총장이 중국 북경연합대학교 루젠양(卢振洋) 총장 초청으로 지난 20~22일 이 대학을 방문해 중국 캠퍼스 설립과 석·박사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교는 2013년 10월 15일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북경연합대 내에 중원대 북경캠퍼스를 설립하고 교육행정학 석·박사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중원대 북경캠퍼스는 올해 9월 설립 예정이며 매학기 중원대 재학생 50명 이내에서 선발해 북경캠퍼스에서 학습한다.
중원대는 이 캠퍼스에 중국어·중국문화 등의 교양수업과정을 개설하고 기업 탐방과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이에 필요한 교사와 기타 필요사항은 북경연합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원대는 해마다 북경연합대의 석사과정 학생을 추천받아 중원대에서 교육행정학 석·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1958년 개교한 북경연합대는 베이징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대학으로 14개의 캠퍼스가 베이징 내 6개 지역에 분포해 있다.
재학생은 3만여 명이고 유학생이 1500명이다. 전임교수는 1600명이고 18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경제·법학·교육학·문학·의학·공학 등 10개 단과대와 66개 학부 전공이 있고 30개 국가 121개 기관과 협력관계에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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