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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LINC사업단 기업탐방] ⑤ ㈜드림텍

◇ 인터뷰에 앞서 … 

자동차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2만대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대씩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는 여러 개의 부품들로 이루어져 완성되어진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 및 자동차 부품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선문대학교 가족기업인 드림텍을 방문했다.

드림텍은 현재 자동차 제동의 보안부품인 Guide Rod와 조향의 핵심 보안부품인 Universal Joint(Pipe & Shaft)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기업하면 대기업만을 생각하기 쉽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굉장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급여가 낮을 수 있지만 오래 근무 할 수 있으며, 창업하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예로 들면 1차 벤더는 약 500개, 2차 벤더가 1천개, 3차 벤더는 4~5만개의 회사가 존재할 만큼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회사들 중 드림텍 김홍근 대표((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를 만나 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할수 있게 됐다.

◇ 드림텍, 그것이 알고싶다! (김홍근 대표 인터뷰)

▲ 회사에 대해 소개해 달라

지난 1985년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설립된후 자동차에 적용되는 조향, 제동, 엔진 및 케이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조 공법은 냉간 단조를 기본으로 정밀 가공 및 조립에 이르기까지 자체 구현하고 있으며, 일체형 유니버설 조인트는 세계 최초로 냉간 단조 공법으로 양산 적용하였다. 특징은 냉간 단조의 근본이 되는 금형을 자체 설계, 원재료 배합 및 제조에 이르기까지 자체 구현하고 있다는 점과 회사의 성장과 함께한 숙련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 핵심상품과 효자상품은 무엇인가.

핵심 사업은 모든 제품이 다 의미가 크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 상황에서 드림텍 이기에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어려운 제품을 쉽게 만든다'는 신념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은 주로 자동차 핵심에 해당하는 보안 부품으로, 자동차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효자 사업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조향 장치용 유니버설 조인트류 이다. 다양한 특허, 디자인 등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매년 꾸준한 성장을 가져다 주는 핵심 제품이다. 현재는 단조 공정 이후의 가공 공정에서 안정화를 꾀하며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 홍보 서포터즈 Let’s LINC 2기 학생들이 김홍근 드림텍 대표(가운데)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자동차 부품관련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말해 달라.

엔지니어 출신으로 공장장으로 근무하던 회사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회사를 맡아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장기 비전을 가지고 자동차 부품으로 전환하였다. 초기에 기술적 한계 보다는 시스템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더욱 자동차 분야에 매진하려 노력하였다. 김포에서 대구까지 매일 제품을 나르며 신뢰를 쌓아 마침내 시장 진입에 성공하였다. 2002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근무하던 전 직원과 함께 김포에서 아산으로 이전하였다. IMF를 지나면서 직원들이 집문서를 들고 와서 함께 위기를 넘기자고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때 우리를 믿어준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자는 뜻으로 사훈을 '신용, 신의, 신념'으로 하고 마음에 새기고 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냉간단조 공법을 적용한 일체형 조인트를 개발하면서 포머 설비만 20억이 넘는 투자를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 유수 기업은 물론 글로벌에도 공급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선문대학교에서 수행하는 특강을 수강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찾고 있다.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우수 인력의 장기 근무가 필요하다. 일정 기간 트레이닝이 지난 후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운 점이 크다.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 중 맞춤 인력 공급과 재직자에 대한 직무 향상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 선문대학교 LINC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의향은. 

현장 실습은 기본적으로 생산 현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개선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언제든 가능하며 포머, 가공, 품질, 연구 인력 등 수요가 많다.

▲ 선문대학교는 3D설계전문가 과정을 매학기 진행하고 있니다. 이같은 친구들이 드림텍에 취업하게 되면 유리한 점이 있는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2D 위주이지만 Solid Works나 AFDEX 등 성형 해석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Auto CAD를 기반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감각이 있다면 매우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드림텍의 미래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현재는 중국, 일본, 멕시코, 이란 등으로 제품 및 금형을 수출하고 있다. 미래는 국내 시장 못지않게 해외 시장이 더 중요하다. 이미 주요 업체에 우리 회사의 이름을 알렸고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일만 남았다. 전담 인력 보강과 함께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미래에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 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분명 자동차는 소비자 위주의 친환경 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다. 또한 부품업계가 가야할 길도 뚜렷하다고 보고 있다. 융합을 통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준비가 충분하면 또 다른  기회가 올것으로 믿는다.

▲ 직원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추후 드림텍의 채용계획을 듣고 싶다.

현재 채용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인재상은 도전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인재다.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진 젊은이면 문은 열려있다. AutoCAD가 자유롭고, 편한 외국어가 있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격증이나 시험 성적을 갖추는 것이 좋겠다. 점수의 고하는 두 번쩨 문제다. 시작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 선문대학교 홍보 서포터즈 Let’s LINC 2기 학생들이 ㈜드림텍 기업탐방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업탐방 보고서

지난 25일 드림텍 방문을 위해 김홍근 대표와 사전 계획을 세웠다.

드림텍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34-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로 방문해 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중소기업보다 규모가 꽤나 큰 편이라서 놀랐다.

공장이 회사위주 시설인데 생각보다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외부 모습이나 내부시설 등이 매우 깔끔했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드림텍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을 가기 위해 노력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외국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홍근 대표와의 만남은 창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창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자리에 오르고,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만큼 실무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업에 대한 이야기와 산학협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중간 중간 우리의 개인적인 고민이나 걱정까지도 함께 고민해 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었다.

김 대표는 26살에 빚이 있던 기업을 인수하여 회사 대표가 되고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이야기는 창업에 관한 이야기였다.

기업을 방문했던 서포터즈 요원 중에서는 실제로 창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도 있어서 모두가 집중해서 들었다.

김 대표는 100세 시대에 요즘 70%의 사람은 살면서 한번은 사장의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공감이 되었다.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한 사람의 생이 한 직업에 정착되어 머물러 있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어느 한곳에서 주어진 일만을 하는 것 보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내가 좋아하는 것, 열정적으로 할 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김 대표는 기업을 많이 돌아다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이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 즉 일반 학생들이 경험하거나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업종들이 대부분 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고고 했다.

이같은 기업에 대해 알아가면서 생각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철광, 전기, 플라스틱 등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최종적으로 금융, 정비, 렌탈, 화물, 운송 등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직업을 선택할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해 줬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별로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중소기업의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다. 

드림텍 방문은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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