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특산물인 곶감과 호두가 설을 앞두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1일 이 지역 곶감과 호두 도매상인들을 따르면 지난주부터 전국 백화점·할인점·농협 하나로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영동 곶감과 호두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군과 영동곶감연합회는 설을 전후해 올해 곶감 생산량(41만여 접)의 70%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은 품질과 수량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호두 역시 주문량이 크게 늘어 주산지인 상촌면 호두 농가는 농가당 하루 평균 20㎏의 호두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만~14만원이다.
청정지역인 영동에서 생산한 곶감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민주지산 기슭에서 수확한 호두는 얇은 껍질과 고소한 맛 때문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영동 곶감과 호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설날을 앞두고 주문량이 급증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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