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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준산업단지 조성 추진"

충북 청주시가 개별 공장의 난립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지원 등을 위해 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30일 남이 상발지구와 강내 황탄지구, 북이 현암지구 등 3곳을 준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다음 달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할 전문기관을 선정,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역에는 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와 분석, 정비계획 등이 담기게 된다.

총 2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오면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등의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들 지역에 공장이 개별적으로 입지하면서 난개발·집단화돼 환경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준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국비와 시비 지원이 가능해 기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준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고 있다. 면적이 3만㎡ 이상이며 등록공장의 업체 수가 5개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시가 계획한 조성 면적은 청원구 북이면 현암지구 84만3000㎡를 비롯해 흥덕구 강내면 황탄지구 60만4000㎡, 서원구 남이면 상발지구 58만3000㎡ 등이다.

지구마다 최소 10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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