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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人] 괴산미선나무사업단 우창희 간사
▲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괴산미선나무사업단 우창희 간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사업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 산·학·연·관·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선나무의 고향! 괴산!'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고, 바르고, 먹는 미선(美扇)나무'의 활용화 산업과 관광사업이 빛을 발하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괴산 미선나무의 6차 산업화 실현을 통한 참여기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미선나무의 명성을 국내외에 떨치는가 하면 미선나무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종합가공센터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괴산미선나무사업단 우창희 운영위원회 간사(괴산군청 산림과 산림정책팀장)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를 자세히 들어 봤다.

◇ 먼저 괴산미선나무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세계 유일의 1속 1종의 희귀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지역 농가에 의해 보존되어 오고 있는 문화 관광 및 산업적 가치가 높은 괴산의 향토자원이다. 괴산군에는 전국의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자생지 5곳 중 3곳이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괴산미선나무사업단은 미선나무를 역사성, 희소성, 지역성을 기반으로 괴산을 대표하는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해 열린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의 유기농산업관 안에 마련된 '향토산업육성사업 괴산미선나무사업단' 전시 부스 입구에서 괴산 미선나무의 상징 캐릭터인 '미서니'가 관람객들을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고 있다.

◇ 괴산미선나무사업단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미선나무 활용화산업 및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전담조직으로, 사업기간은 2014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4년간이다. 괴산군의 우수한 청정이미지에 맞는 괴산미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사업단 운영, 역량강화 및 네크워크,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종합가공센터 건립 등 5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성과 지표는 무엇인지.

"성과지표에는 공통 및 특성화 성과지표가 연차별로 있는데 공통 성과지표에는 참여기업 매출액과 일자리 창출이 있다. 6개 참여기업 매출액은 2013년 4천만원에서 사업연도 2014년 1억2천500만원, 2015년 3억8천5백만원, 2016년 9억원, 사업 마지막 해인 2017년은 17억9천만원이다. 일자리도 2013년 3.5명에서 5.7명(2014년), 12.2명(2015년), 3.5명(2016년), 2.5명(2017년)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특성화 성과지표는 무엇인지.

"특성화 지표에는 재배본수 확대, 신상품 개발, 체험 관광객, 특허 출원, 해외 수출 등이 있다. 이중 미선나무의 농가별 재배본수는 2013년 160만본에서 2017년까지 560만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품도 화장품, 생물비료, 매용제품, 식품 등 다양하게 8건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허출원도 6건을 계획 중이며, 특히 체험 관광객도 미선나무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2017년 2만5천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지난해 12월 열린 세미나 워크샵에서 사업단 관계자들이 김도완 자문위원(중원대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 이같은 목표 속에 2차년도 사업기간인 2015년 현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5개 단위사업별로 그 성과를 말해 달라.

"먼저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개최, 실무추진단 협의, 그리고 자체평가 및 환류시스템 운영 등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리고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사업에 많은 성과를 냈다. 이중 미선나무의 경쟁력 강화와 괴산지역을 유기농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괴산미선나무아카데미가 좋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샵, 세미나,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주민의견 수렴, 국내 선진지 견학 등도 활발히 진행했다."

◇ 연구개발 성과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중원대 박재호 교수의 '미선나무 소재로부터 미백개선 제품 개발'과 (주)나투젠의 '탄산발포 기술이 적용된 미선나무 추출물 함유 탈모방지 샴푸 개발', 그리고 (주)팜바이오스의 '미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칸디다 및 세균성 질염 전용 여성용 패치 제품 개발'이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다."

◇ 홍보 마케팅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7건을 비롯해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브랜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특히 지난해 괴산에서 열린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많은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말씀대로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미선나무를 상용화시킨 미선향 바디클렌저, 미선향 비누, 미선 인텐스 크림, 미선 아이패치 등의 제품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하면서 괴산미선나무 홍보에 많은 성과를 냈다. 미선(美扇)나무가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로 인해 괴산미선나무의 명성을 국내외에 떨치는 한편 '미선나무의 고향! 괴산!'을 각인시키게 됐다."

▲ 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는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조감도.

◇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미선나무의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17억원을 들여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가공공장 2개동과 사무실 1개동 규모로 5월에 건립된다. 이곳 종합가공센터에서는 미선나무 추출물이 첨가된 화장품 및 부산물을 활용한 비료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이 생산된다. 따라서 미선나무의 항산화 효과를 활용한 스킨케어제품, 아토피 개선제품, 미백개선 제품 등 그동안 연구 개발된 미선나무 관련 제품들이 올 상반기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미선나무 경쟁력과 미선나무의 활용도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미선나무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련 기업의 매출도 신장되는 등 사업이 완성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창희 간사는 "그동안 미선나무는 1차 산업에 머물렀지만 이번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제조, 가공의 2차산업으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우 간사는 그러면서 "향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미선향테마파크와 연계한 체험, 관광, 유통 등 3차 산업을 통해 미선나무의 진정한 6차 산업화가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사업 목표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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