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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체감경기 새해도 '싸늘하네'

충북 기업 대부분은 현재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 33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63.4%가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고 1일 밝혔다.

응답 기업은 지난해 설과 비교한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다소 악화(49.5%)', '매우 악화(13.9%)로 답해 과반수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내수침체(69.4%)를 꼽았다.

자금 사정은 '전년과 비슷(54.5%)', '다소 악화(30.7%), '매우 악화(8.9%)' 순으로 답했고, 기업 10곳 중 4곳은 작년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74.5%가 자금 사정이 악화한 원인을 '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감소'로 답했다.

설 명절 기간 휴무일수는 5일(35.0%), 3일(30.0%), 4일(23.0%), 1∼2일(7.0%), 6일 이상(5.0%) 순으로 꼽았다.

응답기업의 69.7%는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본급 대비 0~50%(49.3%), 51~100%(26.1%), 일정액(21.7%), 100% 초과(2.9%) 순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을 제공한다는 업체는 81.8%로 생활용품(51.3%), 지역농특산품(25.0%), 상품권(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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