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시종 지사는 1일 직원조회에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고속화사업이 올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1조 5천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성(B/C) 확보 문제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시종 지사와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주~제천(봉양)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요구,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충북선 고속화 추진에 물꼬를 텄다.
우선,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받게 될 충주~제천(봉양)구간은 32km를 고속화 하는데 6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급곡선 구간이 많아 노선 개량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조치원에서 제천(봉양)까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경우도 오송~청주공항까지는 이미 사업이 확정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추진하고, 충주를 중심으로 두 구간으로 나눠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게 됐다.
나머지 청주공항~충주구간(56㎞)의 고속화는 현재 추진중인 성남~여주 복선전철(2016 완공), 원주~강릉 복선전철(2017 완공), 중앙선 복선전철(2018 완공), 중부내륙철도(2021 완공), 수서~광주 복선전철(예타중), 여주~원주 복선전철(기본계획 발주) 등이 차례로 완공될 계획이다.
도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올 상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의 1차 관문을 거쳐 본예타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등과 공조,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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