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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명절 공식이 깨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을 고른 뒤 차에 싣고 고향을 찾는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온라인 매장에서 명절 선물을 먼저 보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편리함을 앞세운 온라인몰이 명절 대목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G마켓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인기 명절선물 10개 품목을 꼽아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이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2013년과 비교할 때는 97% 증가했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통조림·캔으로 조사됐다. 참치와 햄이 주를 이루는 통조림의 경우 명절 대표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선물용으로 좋은 ▲홍삼 ▲생활선물세트 ▲커피 ▲과일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특히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홍삼, 비타민 등 건강 관련 선물은 인기가 높았다.
홍삼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71% 늘어 10개 품목 중 가장 증가 폭이 컸다. 홍삼은 지난 해 매출 순위 5위였으나, 올해는 2위 자리를 꿰찼다. 비타민도 전년대비 37% 늘며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과거에는 명절이 되면 양 손에 선물을 들고 고향길에 나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향에 바로 배송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귀성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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