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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한 제이엘 서피스 이주형 대표가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제이엘 서피스 이주형 대표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한국교통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연구원이었던 그가 창업의 길로 뛰어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 대표는 2015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작품 제작에 그의 연구가 선정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한다.
단순히 학술연구용으로 개발했던 제품이 시작품으로 제작되면서 사업화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자 창업 전선에 뛰어들 수 있었다.
이 대표가 관심을 기울였던 연구 분야는 금속의 부식을 막는 코팅 기술.
현재 다양한 코팅기술이 국내에 도입됐지만 기존의 기술은 환경문제를 유발할 소지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할 차세대 기술은 독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도입돼 값비싼 기술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 대표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아연 전기도금이나 용융도금보다 부식에 강하고 제품사용 과정에서 오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기술로서 Zn-Al 습식 코팅기술이다.
Zn-Al 습식 코팅기술은 성능 면에서도 염수분무테스트(SST) 1,000시간 이상의 내식성을 가질 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주형 대표는 "수많은 연구 끝에 국산화에 성공했고 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독일, 일본 등의 주요 기업들의 제품과도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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