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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첨단복합단지로 변신

낡고 오래된 청주일반산업단지가 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청주산업단지는 도심이 확장되면서 산단 인근이 주거 밀집지역이 돼 환경오염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를 경쟁력 높은 첨단산단으로 재탄생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용역을 맡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기본계획은 청주산단 재생과 혁신(구조 고도화) 등 두 가지 큰 틀에서 세워진다. 재생 사업은 산단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로 확장 포장, 주차장 건설, 녹지 조성 등 기반시설을 보강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단형 행복주택도 건립된다.

시는 공장용지로 묶여 있는 곳을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산업단지 내 용도변경도 추진한다.

혁신 사업은 낡은 산단을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보해 창의·혁신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 호텔, 문화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의 지원시설도 둥지를 튼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산단 구역별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세워지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청주산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력 사업인 '낡은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4년까지 총 6천183억원(국비 1066억원·지방비 738억원·민자 4379억원)을 투입, 청주산단을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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