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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셀트리온제약, 오창에 '통 큰' 투자 … 왜?"서정진 회장 고향사랑 크게 작용" … 대만 롱다건설그룹도 오송 진출
▲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조감도.

(주)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진)이 충북 오창에 '통 큰 투자'를 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웅비해 나가는 것이다.

또 대만의 세계적인 건설회사인 롱다건설그룹도 오송지역 투자를 비롯해 충북지역 관광개발 사업에 나선다.

한마디로 오창의 (주)셀트리온제약과 오송의 롱다건설이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실현'에 쌍두마차로 나서게 된다.

◇ (주)셀트리온제약 오창2산업단지 대규모 투자

박성도 셀트리온제약 부회장은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4%실현 비전 선포' 행사에 참석해 투자협약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본격화 했다.

이번 생산라인 확충 계획에 따라 오창 2산업단지에 신·증설 투자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바이오 신약분야의 세계적 제약회사가 충북경제 4%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게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셀트리온의 이같은 투자는 왜 추진하게 된 것일까.

(주)셀트리온제약은 간질환치료제 고덱스 등 전문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약회사로 도내에는 진천과 오창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 (주)셀트리온제약과 충북도, 청주시가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4%실현 비전 선포' 행사에서 투자협약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셀트리온 최석원 부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셀트리온 박성도 부회장, 최은석 상무이사)

서 대표는 오송첨복단지와 함께 막판까지 첨복단지 유치 경쟁을 벌였던 대구에서도 셀트리온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지만 주저없이 고향 오창을 선택했다.

또 3년전인 지난 2012년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풍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오창단지에 셀트리온제약 제약공장과 본사를 이전해 지역발전의 중요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투자 역시 서 대표의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아래 진행됐다.

충북이 낳은 세계적인 기업인 서 대표의 고향 오창을 향한, 충북을 위한 사랑때문이다.

진천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2010년 오창산업단지 산업용지 8만3062㎡를 173억원에 매입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투자 확장에 시동을 걸어왔다.

1500억원이 투자된 오창공장 제2기 물류센터는 세계 전역에 상품 공급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날 서정진 회장을 대신해 협약식 대표로 참석한 박성도 부회장은 "서정진 회장의 고향 사랑은 남다르다"며 "청주시와 충북도와 함께 힘을 합쳐 충북경제 4%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만 롱다건설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송에 본격 진출한다.(왼쪽부터 제임스 뚜 수석비서관, 조조 우 롱다건설그룹 총괄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 대만 롱다건설그룹 오송 관광개발사업 참여

대만 롱다건설도 이날 셀트리온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오송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오송에는 호텔, 쇼핑, 뷰티케어 등 상업시설(Pion Life Island)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오송외 다른 지역에는 4계절 컨셉의 휴양시설(4Seasons villa)을 연계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롱다건설그룹은 향후 자회사(Jung Shang, 중상社)를 설립하여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충북도내에 사업계획 추진, SPC 설립을 위한 사무소를 설치하고 입지선정, 인허가 등 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셀트리온제약과 롱다건설그룹 충북 진출로 충북의 세수증대 효과 뿐만아니라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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