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권에서 아파트 전세 자금을 마련하려면 평균 2.4년이나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충북 · 세종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1억1천700만원 선이었다.
통계청이 지난해 3분기 발표한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월소득을 연소득으로 계산하면 약 5천321만7천36원이 나온다.
충북과 세종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연소득의 약 2.1배에 달하는 것.
한편 충청권 내에서도 전세금 마련 소요 기간이 달랐다.
지난해 대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억4천500만원이었다.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 소득을 기준으로 전세금을 모은다고 가정하면 약 2.7년이 소요되는 셈이다.
충남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1억3천100만원으로 도시근로자 연 소득 대비 2.5년의 자금 마련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은 2011년 2.6년에서 올해 2.7년으로 전세자금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졌다.
충남은 2011년 1.8년에서 2013년 2.3년을 거쳐 지난해 2.5년까지 전세자금 마련기간에 소요기간이 늘었으며, 충북도 2011년 1.9년에서 현재 2.2년까지 증가했다.
리얼투데이는 "전세 자금 마련기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소득이 증가하는 것보다 전세금이 증가하는 폭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