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첨단의료기기 업체인 MGB사가 2020년까지 오송에 첨단의료기기 제조시설을 설립한다.
충북도 투자유치단은 독일 현지 시간으로 11일 베를린에서 첨단의료기기업체인 MGB사와 3천만달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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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투자유치단이 베를린 첨단의료기기업체인 MGB사와 3천만달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왼쪽부터 강동주 바이오넷 대표, 스벤 헴펠(Sven Hempel) MGB CEO, 설문식 정무부지사, 고은현 MGB CTO,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원장) |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투자유치단과 MGB사의 스벤 헴펠(CEO), 송광석(CTO), 찰스 고(CEO) 등 MGB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GB사는 첨단 내시경용 카메라와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소 절제술을 통해 치료가 간편하고 회복이 빠른 의료기기 제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MGB사는 2020년까지 오송에 1만5000㎡ 규모의 첨단의료기기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독일, 유럽 등 관련 기업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도 대표단은 베를린 광역지역의 바이오 보건분야 기술 및 산업 개발을 담당하는 베를린파트너를 방문하여 양 지역 간 기술교류 및 기업지원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베를린 파트너사는 베를린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업투자 및 해외기업 진출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는 지난 해부터 국제기술교류협력기관 파트너기관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베를린 파트너는 특히 헬스케어분야에 산학연을 엮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술협력사업에도 파트너링을 강화하여 도내 바이오기업과 독일기업 또는 연구소와 제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임을 이날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프라운호퍼 모에즈(Fraunhofer MOEZ), 프라운호퍼 이치(Fraunhofer IZI) 연구소와의 4자 상호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베 알베르크트 라이프치히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한국과의 산업교류에 대한 독일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라운호퍼는 전 세계 2만2천여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IT를 포함한 전방위 산업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이곳의 산하기관인 프라운호퍼 모에즈는 국제산업협력, 기술이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라운호퍼 이치는 셀테라피(세포치료), 바이오뱅크, 재생의학 등 첨단 바이오의료 분야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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