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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개발
▲ LG이노텍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LG이노텍이 세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맥박센서는 주로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에 장착돼 심박 수와 스트레스 지수,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맥박센서 모듈은 포토다이오드와 LED, 반도체 칩을 하나의 모듈에 장착하고도 두께는 1㎜로 얇다"며 "전력 소모량은 기존보다 약 20% 줄이고 측정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모듈 두께를 줄이기 위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임베디드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반도체칩을 PCB에 내장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PCB 위에 생체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칩 장착 후 포토다이오드 등 부품을 올려야 해 모듈 두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측정 정보의 정확도는 운동 중 심박 수 오차범위가 ±5bpm(분당 심박 수), 안정상태에서는 의료기기 수준인 ±2bpm까지 측정할 수 있게 됐다.

김창환 부품소재R&D센터장(전무)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핵심은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라며 "앞으로 자동차와 가전,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사물과 접목해 Io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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