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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센터 1주년 … 벤처기업 '쑥쑥'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에서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LG그룹이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충북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을 35% 늘리는 한편 154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다.

충북혁신센터는 17일 출범 1년을 맞아 한국교통대에서 그간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고민에 답하다'를 주제로 내빈 축사, '지난해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 영상 시청, 전담기업·벤처기업 상생사례 발표, 벤처 창업과정 소개에 이어 아이디어 팩토리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그동안 대기업의 가치 창출 역량을 지역 중소 벤처기업과 접목해 창조적인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충북 전략산업인 화장품·바이오·친환경에너지 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냈고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17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맞아 개소한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월드 솔라 챌린지 청년희망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이 모형을 통해 자동차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5만8천건의 특허도 유·무상으로 개방했다.

지난 1년간 양도 92건, 3년 무상 전용 실시권 62건, 3년 무상 통상 실시권 25건 등 총 179건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국내외 특허 출원 43건을 지원했고 총 82개사를 대상으로 특허 기술 진단도 수행했다.

또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을 통해 30개의 특허 사업화 후보를 선정해 시상하고 10개사에는 사업화 자금 제공, 20개사에는 멘토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전 조사를 통해 경쟁력 상승 효과가 기대되는 22개 기업을 발굴해 산업자원통산부 스마트공장 추진단과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지원했다.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중소벤처기업들은 지난해 154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올해는 3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전망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육성 중인 101개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이 벤처기업 50개를 추가 발굴, 총 15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고용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펀드 조성과 별개로 지난해 충북 지역에 에너지·뷰티·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4천110억원을 투자했다. 내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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