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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 R&D센터 배치도. |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 내에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1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기업도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며 "한국타이어의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부지 152만㎡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타이어 관련 첨단연구시설이 조성된다.
고속·일반·진동 주행시험로와 타이어 테스트 연구동은 2018년, 신상품 개발 R&D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는 2020년까지 설치하게 된다.
연구시설에는 국내외 연구진 등 400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되며, 대규모 융·복합 시설로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건설에 따른 고용 6천560명, 조성 후 협력업체 인원 800명 등의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군은 이달 말 현대도시개발과 한국타이어 간 협약이 체결되면 연말까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쳐 기업도시 개발 실시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 군수는 "개발구역 지정 변경 등 제반 절차를 세심하게 추진하고, 부처 및 관련업체와 협력해 태안기업도시의 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기업도시는 한국타이어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와 용도변경이 어려워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변경안 통과로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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