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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에 비해 전국 평균 4.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제주가 19.35%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세종시가 12.9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북은 청주(서원구)를 중심으로 많이 올라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4.67%를 보인 반면 대전은 2.68%, 충남은 2.78%를 보였다.
전국의 땅값 상승은 혁신도시 등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와 제주(아라지구 등 도시개발, 외지인 투자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76%, 광역시(인천 제외) 7.39%,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5.84%로 나타났다.
지역별 주요 땅값 상승의 원인을 살펴보면 세종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지속, 도시 성장(기반시설 확충 등)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영향이 컸다.
또 4.67%의 상승률을 보인 충북은 통합 청주시 출범 및 세종시 인접에 따른 수요 증가(서원구), 전원주택 수요의 지속적 증가(단양군), 문광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괴산군)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충남도청 및 군청 이전(예산군), 신부동문화광장조성사업 및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사업(동남구), 현대제철 공장 증설(당진시) 등 지역이 올랐다.
대전은 구도심 상권의 쇠퇴와 정비구역 해제(중구), 개발사업 지연(대덕구) 등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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