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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창립 15주년 특별공연
▲ 청주시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공연.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이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22일 특별 기획공연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동부창고 35동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열린 이날 기획공연은 '깨어나라! 줄탁동기'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줄탁동기'는 하나의 알에서 생명이 깨어 나올 때,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열정과 성심으로 껍질을 쪼아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듯 시민과 예술가들이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예술의 지평을 넓혀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이승연(한국)·알렉스(영국) 작가의 설치미술과 국악인 함수연의 소리, 조명아트를 결합한 융합예술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청년무용그룹인 본아트컴퍼니가 청주의 근대 이미지를 배경으로 '감성적 파괴(Emotional Devastation)'를 몸의 예술로 선보여 20세기 역동적으로 성장해온 도시와 과거와 현재를 조망했다.

또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어쿠스틱 연주그룹 '나무연주', 다원예술그룹 'Team CYAF'가 창조적인 동시대의 예술을 선사하며 공연이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재단의 15년 역사를 기념하고, 옛 연초제조창 담뱃잎공장인 동부창고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과 시민동아리와 함께 융합예술 퍼포먼스로 공연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예술가와 시민동아리, 주민, 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 예술인, 지역 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부창고가 지역 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목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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