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문역량 강화(코어) 사업 2단계 평가대상에 충북대와 충남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률은 2 대 1 안쪽이지만 인문대학 역사가 쟁쟁한 대학들 가운데서 이룬 성과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한국대학신문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2일 오후 5시 이후 각 대학에 대학 인문역량 강화(코어) 사업 1차 합격대학에 면접일정을 통보했다.
합격 대학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전 모처에 마련된 평가 장소에서 1시간 동안 대면 면접평가를 치르게 된다.
5억~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코어 사업은 대학의 인문학 발전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까지 선정평가를 완료해 종합 모델은 23개 내외, 기초교양대학 모델은 2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마감된 코어 사업 본 접수에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를 포함해 총 46개 대학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수도권과 지방, 국·공립과 사립을 가리지 않고 10개 이상의 대학이 탈락했다.
반면 서울 최상위 대학들과 대부분의 지역거점국립대는 모두 합격해 면접을 치르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어 사업 평가 관계자는 "이번 서면평가에서는 각 인문대학의 여건과 역량, 사업계획의 정합성을 토대로 절대평가 요소가 많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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