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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90곳 키운다

올해부터 총 90개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된다.

자율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축한 대학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Specialized College of Korea)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학교로 11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90개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에는 총 2천97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특성화' 대학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교육부는 국제화, 성인교육, 채용연계 교육과정 등 개별 대학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평가 후 지원하는 '프로그램특성화' 사업 대상을 기존 4개에서 10개로 늘리고 대학당 15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일사업분야 대학도 3개교 추가해 총 24개교를, 복합산업분야는 44개교에서 2곳 늘려 총 46개교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지정한다.

또 기존 지원 대학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한편 신규 지원 대학에 기회를 주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기존 사업 대상 77개 대학에 대해 취업률 등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상위 70% 대학만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하위 30%는 신규 지원 대학들과 함께 재평가해 최종 90개교를 선정한다.

이외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거점센터를 권역별로 총 5개 지정해 NCS 교육과정 관련 교직원 연수, 설명회, 성과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SCK사업은 전문대학이 사회와 산업 수요에 맞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해서 SCK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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