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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증평캠 학생들 30일만에 점거농성 풀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30일 만에 총장실 점거 농성을 풀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교통대 대학본부 7층 총장실을 점거했던 증평캠퍼스 학생 2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학생들은 대학본부가 'U-29 학사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증평캠퍼스를 고사시킨다며 총장실을 점거하고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의 통합 등을 요구해 왔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문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충북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 총장에게 학생 고발 취하, 교수 징계 철회, 캠퍼스 축소 중단과 충북대 통합 허용을 촉구했다.

교통대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한 증평캠퍼스 교수 4명에 대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했다.

김영호 총장은 앞서 총장실을 점거한 학생 대표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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