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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충북 연고 핸드볼팀 출범
▲ 2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소재 더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충북 연고의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실업구단 'SK호크스' 창단식에서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9일 창단식을 갖고 충북 연고의 남자핸드볼 실업구단 'SK 호크스'를 공식 출범했다.

청주시 더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성욱 사장,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 명칭은 '매'의 영문명인 호크스(Hawks)로 정했다. 매처럼 높이 날아오르나는 의미다.

연고지는 SK하이닉스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 가운데 10개의 초·중·고 핸드볼팀을 보유하고, 중복되는 연고의 구단이 없어 매년 전국체전 출전이 가능한 충북으로 정했다.

충북도는 연습장과 훈련용품 지원을 비롯해 핸드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단은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 코치 등 코치진 3명과 백원철, 이창우, 정수영 선수 등 15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SK 호크스는 앞으로 국가대표 수준의 선수단 운영을 위해 우수한 코치와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20명 규모로 선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남자 핸드볼이 국민에게 다시 한 번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핸드볼 저변확대와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호크스는 3월 5일 오후 2시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첫 경기를 펼친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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