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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상하이 교역전서 27만 달러 수출 계약

충북 지역 기업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교역전에서 27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고 돌아왔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최된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는 ㈜한림의료기, ㈜비엔비생활건강, 경천식품㈜ 등 8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이 교역전은 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 9개 성(城)과 시(市)가 함께 개최하는 B2B전문 종합 무역전시회로, 매년 10개 국가의 35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충북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관련 단체와 기업을 파견하고 있다.

경천식품의 이번 교역전을 통해 김 제품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OEM을 요구하는 신규 바이어도 확보했다.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비엔비생활건강 부스를 찾은 대수의 외국 바이어는 현장에서 바로 주문을 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한림의료기의 마스크팩은 중국 내에서의 국산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역전에서 831만 달러 상당의 바이어 상담 실적을 올렸고 이 중 27만 달러를 계약으로 연결했다"며 "중국 소비자 성향 파악과 참가국 사이의 정보 공유 등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성과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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