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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업체, 생산성 25% '껑충'
▲ 사진은 LS산전 청주사업장 스마트 공장.

제조업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240개사가 불량률 감소 등 약 25%의 생산성 향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공장 추진성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사업 참여업체들은 불량률이 평균 27.6% 감소했다. 원가 절감률은 29.2%, 시제품 제작기간은 평균 7.1%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할 경우 전체 생산성이 25.2% 증가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이 35.5%로 가장 많고 자동차 부품은 21.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학·섬유·의약 19.3% ▲전기·전자·통신 16.1% ▲식음료 2.2% ▲종이·목재 2.1% ▲기타 3.4% 등 순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49.8%가 소재·부품기업이었고, 뿌리산업 기업의 참여비중은 12.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0억원 미만이 39.6%로 가장 많고, 이어 ▲100억~300억원 24.3% ▲50억~100억 18.1% ▲300억~500억 7.6% ▲500억~1000억 6.5% ▲1000억 이상 3.8%였다.

종업원수는 20~49명이 40.6%였고 ▲50~99인 25.2% ▲20인 미만 13.9% ▲100~199인 12.6% ▲200~299인 4.8% ▲300인 이상 2.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69개), 인천(61개), 서울(17개) 등 수도권 347개로 전체의 28.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이 234개로 가장 많고, 경남(120개), 대구(114개), 광주(96개), 부산(80개), 충북(75개), 충남(66개), 전북(34개), 울산(26개), 강원(15개), 전남(8개), 세종(6개), 제주3개) 등이다.

스마트공장 수준별로 보면 '기초수준'은 1021개로 전체에서 82.4% 였고, '중간1 수준'은 14.6%), '중간2 수준'은 3.1%이며, 아직까지 고도화 단계에 들어선 업체는 없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기초는 제품의 이력·추적 관리 ▲중간1은 광범위한 생산정보를 실시간 집계·모니터링 ▲중간2는 전기전자(IT), 소프트웨어 기반 실시간 자율제어 ▲고도화는 IoT, CPS(사이버물리시스템)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이 각각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산업부는 올해 정부 예산 352억원으로 포함해 민관합동 총 575억원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기금으로 조성해 약 800개사를 추가 지원, 연말까지 스마트공장 추진 업체수를 누적 2000개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반월시화산단을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화'해 대표 스마트공장 지원, 데모 스마트공장 구축, 클라우드형 보급을 추진·견학 등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스마트공장 구축을 촉진할 방침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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