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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랜드 '쌀' 명품화 박차

충북도가 고품질 쌀 생산 유통 기반 구축과 지역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94억7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우선 도내 RPC(통합미곡종합처리장) 두 곳의 가공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청원통합RPC와 광복영농RPC에 총 72억3천600만원을 들여 친환경쌀 전용 도정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청원통합RPC와 광복영농RPC에는 교육 홍보 컨설팅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품질 쌀 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쌀의 품질을 유지하고 수확기 농가 벼 저장과 판로확보를 위해 충주 통합 RPC에 20억8천600만원을 들여 건조 저장시설을 신규 설치할 방침이다.

30t 규모의 투입기 1개, 30t 규모의 건조기 3개, 500t 규모 저장고 4개가 각각 설치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추진할 브랜드 쌀 명품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확대는 물론 유통 구조를 보다 조직화해 지역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충북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품질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소비자단체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충북이 출품한 청원생명쌀, 생거진천쌀, 충주미소진쌀이 모두 입상했다. 특히 청원생명쌀과 생거진천쌀은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 쌀 생산량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충북에는 총 53개의 브랜드 쌀이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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