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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일반약 출시 배경은?
▲ 셀트리온은 간장약 '가네진'.

셀트리온제약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14일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간장약 '가네진'을 출시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제약사로 알려진 셀트리온제약이 일반약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셀트리온제약의 전문의약품 '고덱스'의 효능을 일반약으로 담았다.

전문약 고덱스의 주요 성분 7가지 중 간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DDB계열 성분을 제외한 모든 성분을 동일하게 함유했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고덱스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반약 판매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다.

이 제품은 셀트리온제약이 개발부터 제조, 생산, 허가 등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최초의 일반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일반약 제품은 있었지만 생산을 직접 하지는 않았다.

전문의약품이 주를 이루던 제약사가 일반약을 출시함으로써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영업망 확대 효과 등을 거두려는 시도는 적지 않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약 영업망에 더해 약국 영업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반약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증권가에서 '바이오 황제주'로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제약사로서의 일반적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이번 일반약 출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가네진 출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달부터 가네진의 대중 광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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