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연구소를 대전 대덕특구에 설립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인공지능기술연구소 부지를 대전 유성구 소재 대덕특구로 선정하라"고 박근혜 정부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가 올 상반기에 인공지능기술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으로, 연구소 입지에 대해 경기도 판교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설이 있다"며 "이는 매우 잘못된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덕특구는 ICT분야를 비롯해 보안, 기계, 나노, 우주항공, 생명공학 등 전분야에 걸쳐 40년 역사의 R&D 인프라와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진정 인공지능기술 분야의 발전을 원한다면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출연연구소 20여개를 비롯, 삼성연구소 등 수십개의 민간연구소, 수백개의 벤처기업이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판교는 ICT 일부 영역의 R&D와 산업부문이 집적돼 있을 뿐 대덕특구와 같은 전분야가 망라된 인프라 구축이나 생태계는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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