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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3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전국 포럼'에 참석한 대학 특성화사업사업단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
정부가 지난 2년간 국내 대학의 강점 분야 특성화 성과를 중간 점검한다.
성과평가 결과 하위 30% 대학 사업단은 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를 다시 받고 결과에 따라 정부 지원을 계속 받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6년도 대학 특성화 사업(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중간평가 추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탈락시켜 우수한 신규 사업단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를 관리해 한국판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버클리 음대 같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우선 2014년 7월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지방 78개교 261개 사업단·수도권 28개교 7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5월 중 대학별 특성화 사업 계획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확인하는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2014년 당시 대학과 사업단이 제시한 정원 감축, 학사구조 개편 같은 대학의 체질개선을 통한 강점 분야 특성화 실적, 취업지원 강화, 산학협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따라 상위 70% 사업단(242개 내외)은 교육부의 지원을 계속 받게 되고, 하위 30% 사업단(96개 내외)은 7월 중 재선정평가를 통해 대학 특성화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신규 사업단과 경쟁을 벌여 최종 탈락 여부가 결정된다.
재선정 평가에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강점 분야를 육성할 수 있도록 대학 자율 사업 유형을 기존 65%에서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평가와 재선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 대학과 사업단은 2018년까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게 되며, 특성화 분야 우수 인재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2467억원을 지원받고, 대학의 체질개선과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부는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고, 사회 수요 맞춤형 창의 인재를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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