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뼈 깎는 구조조정 거칠 충북지역 사범大는?
▲ 한국교원대학교 전경.

충북지역 교원양성기관들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됐다.

2017년 정원감축 여부를 연계한 지난해 교직과정 평가에서 D등급에 선정된 청주대학교 교원양성 정원이 50% 감축될 전망이다.

C등급의 서원대는 전체의 30%가 교원양성 정원 감축 대상이 됐다.

이에따라 충북지역 사범대 등 교원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이 대폭 줄어들어 중등 교원 자격을 얻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2일 전국 사범대·교육대 62개교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지역에서는 한국교원대만이 가장 좋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청주대 사범대학은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D등급으로 분류돼 정원 152명 중 76명을 감원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여기에 서원대 사범대학까지 C등급에 포함돼 정원 410명 중 123명을 감축한다.

충북대는 그나마 B등급에 포함돼 구조조정을 면했다.

한국교원대는 교육대학원(양성과정)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충북대 대학원은 C등급에 머물렀다.

일반대에 있는 교육과 중에는 건국대(글로컬) 유아교육과가 A등급을, 11개 교대에서는 청주교대가 A등급을 받아 정원감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과잉 양성되고 있는 교원양성 규모를 적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교육의 질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질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사범대가 없는 대학 109곳의 교육과를, 2017년에는 전문대 등 140개 학교를 평가하기로 해 평가 결과에 따라 교원양성기관 정원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은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