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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증편하라"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 증편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대전 중구는 23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주민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과 호남 연결을 강력히 요구하는 주민 촉구대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 열차운행을 1일 18회에서 32회로 증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서대전~논산 구간 직선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을 주장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서대전역 경유 횟수가 당초 1일 62회에서 18회로 대폭 감편돼 유동인구 감소로 상권은 쇠퇴하고 주민들은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면서 "반드시 증편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같은 요구를 담은 12만명의 주민 서명부와 호소문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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