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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산림휴양지 "전국 최고 명소 육성"
▲ 임각수 괴산군수가 2일 열린 '제1회 괴산 성불산미선향 등산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성불산 1봉 정상(430m)' 표지석 옆에 미선나무를 심기 전에 미선나무발전협의회 오정원씨로부터 미선나무를 전달받고 있다.  

충북 괴산의 명산 중 하나인 성불산( 해발 520m).

성불산은 부처형상의 바위가 있다는 전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명산이다.

그래서 산 이름이 성불산으로 붙여졌고, 산 정상 아래에는 지금도 성불사 터가 평평하게 남아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은 직지(직지심체요절)가 태어난 성불산 성불사가 충북 괴산이라는 설도 전해 내려 오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과 서울대 규장각 소장 '청구도(靑邱圖·제작연도 미상)'에는 '成佛山(성불산)'이, 서울대 규장각 소장 '동여도(東輿圖·19세기 중엽)'에는 '成佛寺(성불사)'가 괴산군에 표기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한불교 천태종은 이 성불사를 복원할 계획을 세우고 천태종 총무원장인 도정 스님 등 관계자가 성불사 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 장재영 축제공동추진위원장이 '제1회 괴산 성불산미선향 등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2일 '제1회 성불산 미선향 등반대회'에 참석해 성불산 정상을 오르면서 "소나무와 암벽, 바위가 어우러지는 이곳 성불산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산막이 옛길~충청도 양반길~괴산 은행나무길을 잇는 전국 최고의 관광 및 산림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군수는 "성스러운 성불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 올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특히 성불산 2봉에는 정상 부근의 부처 형상 바위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불산의 자량중 하나는 성불산과 마주 보고 있는 도덕산, 즉 성불산과 도덕산 계곡 사이에 조성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다.

5월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산림휴양단지는 먼저 휴양단지에서 사방댐을 건너 성불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가 잘 정비 돼 있다.

▲ '제1회 괴산 성불산미선향 등산대회'에 참석한 등산객들이 산행전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산행시 주의사항(위)과 함께 채조(아래)로 몸 풀기를 하고 있다.

또 숙박이 가능한 펜션형 숲속의 집에서 바라보는 성불산에는 소나무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민표 괴산군 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동화숲, 생태학습관, 한옥체험관 등의 체험거리 코스와 수석전시관, 생태연못, 약용식물원, 메타세콰이어숲, 미선향테마파크, 항암식물원 등의 볼거리 코스에다 식물원 둘레길, 피톤치드 숲길, 등산길로 이어지는 산림휴양단지가 다음달 초 정식 개장되면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휴양단지내 산림휴양관은 단지내 부대시설과 어우러져 워크숍과 세미나가 가능한 최적의 교육 장소다.

지난 1일부터 '제1회 괴산 미선향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성불산 정상까지 오르는 '제1회 성불산 미선향 등반대회'가 2일 성대하게 열렸다.

괴산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은 5백여명의 등산객들은 이날 오전 산림휴양단지를 출발해 성불산 1봉~2봉~정상까지 올라 성불산에 얽힌 스토리텔링과 함께 미서니 보물찾기도 하면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리고 산림휴양단지로 하산하면서 수석전시관에 들러 수석의 매력에 푹 빠지는가 하면 미선나무발전협의회가 에코가든에 마련한 '미선포크'와 '미선김치' 맛에 감탄하면서 이날 산행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괴산문화예술공연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도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 등산객들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사방댐 위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통해 성불산 산행을 시작하고 있다.
▲ 성불산 산행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
▲  임각수 괴산군수가 '성불산 1봉 정상(430m)' 표지석 옆에 미선나무를 식재한후 동행한 등산객들과 함께 안전산행과 미선향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임각수 괴산군수와 미선나무발전협의회 오정원씨가 성불산 제2봉 정상에서 미선나무를 심고 있다.
▲ 성불산 제2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수석전시관과 피톤치드 숲길, 산책로, 함암식물원, 식용식물원, 식물원둘레길 전경(위)과 성불산(앞쪽)과 도덕산 계곡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미선나무 축제장 일부.
▲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조성된 수석전시관 내부.
▲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에코가든에서 등산객들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처음 선보인 미선포크를 맛보고 있다..
▲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에코가든에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괴산문화예술공연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등산객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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