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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동대 한상호 총장직무대행이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특성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극동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입학정원 축소는 물론 학과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3일 극동대에 따르면 학교에서 자체 수립한 특성화 계획에 따라 2017학년도 입학정원이 89명 감축된다.
극동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묶였고, 정원도 10% 감축해야 한다.
이 같은 교육부 조처에 따라 올해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현재 입학정원 1024명을 내년도에는 935명으로 8.7% 줄일 계획이다.
입학정원 감축뿐만 아니라 기존 36개 학과 중 10개 학과를 통폐합해 26개로 재편한다.
글로벌경영학과·정보경영학과·도시환경계획학과는 '글로벌경영학과'로, 태양광공학과·스마트모바일학과는 '스마트태양광융합학과'로, 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는 '디자인학과'로 통합된다.
중국항공운항서비스학과·경찰행정학과·중국통상법학과·영어학과·일본어학과·광고컨텐츠디자인학과 6개 학과는 폐과된다. 단 폐과 대상 재학생이 기존 학과에서 학위를 받기를 원하면 졸업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극동대는 이 같은 정원 감축, 학과 통폐합 계획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 승인받으면 바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다.
극동대 관계자는 "국내 학령인구는 50만 명에서 2021년 31만 명으로 감소한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장기 전략을 만들어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융합교육의 특성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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