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3일 연휴 뒤로 주말까지 이어져 5일간 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색다른 여행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다음카카오의 검색서비스 '추천 가볼 만한 곳'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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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민속촌 특별국악공연. / 한국민속촌 제공 |
◇ '설맞이 福잔치' 풍성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은 22일까지 '설맞이 福잔치'를 열고 있다.
전통 세시풍속 체험, 어깨거지, 엿걸, 마을 곳곳에서 출몰하는 '복장수'로부터 새해 덕담을 듣고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복을 입었거나 양띠해에 태어난 입장객에겐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설날 당일인 19일엔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담은 '꽃의 전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퓨전 국악과 함께하는 '국악비보이' 공연이 20일과 21일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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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근정전. / 문화재청 제공 |
◇ '고궁'의 매력에 빠져볼까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설 당일인 오는 19일 무료로 개방한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연휴 내내 궁 곳곳에서 새해맞이 한글 소망 써주기, 소원성취 복조리 나누기, 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 행사도 열린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선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리며 창경궁 숭문당에서는 창경궁 직원들이 합동세배를 올리고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이색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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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산향적봉가는길. /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 눈꽃 밟으며 만끽하는 '겨울왕국'
겨울여행의 백미는 단연 '눈꽃 트레킹'이다.
덕유산, 오대산, 태백산은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설경이 아름다운 탐방로로는 덕유산 관광 케이블카 트레킹 구간이 선정됐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하며 사색하기에 적합한 탐방로다.
경주 남산 삼릉 탐방 구간은 우리의 고유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설연휴 나들이에 특히 제격인 곳이다.
오색 전등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빛 축제도 열린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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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떼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 제공 |
◇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
2015년은 을미년 양띠해. 양의 기운을 듬뿍 받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엔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등 3개의 목장이 있다.
이곳은 먹이 주기 체험, 양떼 체험을 하면서 양들과 더 친해질 수 있고 귀여운 양들의 큰 눈망울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인근 산책로도 가족이 함께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습지 산책로도 빼놓을 수 없다. 야생식물로 가득 차 있는 습지대는 자연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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