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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이 유럽 식탁에 오른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과 통상 계약을 한 머쉬랜드는 갈색 팽이버섯을 유럽,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키로 했다.
유럽 등 세계인 식탁 공략에 나서는 갈색 팽이버섯은 도가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여름향 2호'다. 지난해부터 이마트 등 국내 60여개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여름향 2호는 백색 팽이버섯 재배 온도인 영상 4도보다 2배 높은 영상 8도에서 키워 재배 기간을 20일 이상 단축하면서도 품질은 더 우수하다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경남 고성의 머쉬랜드 협력농가에서 생산했으나 올해부터는 충북 지역 버섯 농가도 생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은 차별화한 색과 맛으로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 농가에 새 소득 작목으로 적극 보급하는 한편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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