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향토기업 한국도자기 3년만에 '적자 탈출'?

한국도자기가 3년 만에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첫 공장 가동중단이라는 경영적인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한국도자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9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9억4천100만원, 당기순이익은 8천300만원을 거뒀다.

실적 추이를 보면 2012년 3천900만원 영업이익을 내다가 2013년 35억3천9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영업손실 규모가 75억5천만원으로 두 배 늘었다.

한국도자기는 지난해 40여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공장 가동 중단은 1943년 공장을 설립한지 72년 만에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도자기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악화가 이같은 결정의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수익성을 회복했지만 매출액은 꾸준히 줄고 있다. 2010년 516억7천300만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2013년 404억2천900만원까지 낮아졌다.

지난해 수익성 회복은 비용절감과 내부거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경영진에 대한 급여는 2014년 4억2천만원에서 지난해 2억2천만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또 이 회사는 지난해 특수관계자인 한국도자기특판 등 5개사와 80억7천600만원 규모 매출 및 매입거래를 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4%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