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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만1천개 생산적 일자리 창출"
▲ 이시종 충북도 지사가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일 부시장‧부군수, 그리고 일자리 관련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에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도가 총 31억 5천만원을 들여 5만 1천개의 생산적 일자리를 만든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농촌 영농 및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지속에 따른 해결책으로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일 부시장‧부군수, 그리고 일자리 관련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에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충북도가 최근 경기침체에다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과 중소기업에 적재 적소의 인력을 공급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 은퇴자, 도시청년, 여성, 자원봉사자 등 도시의 유휴인력을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주역으로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농촌과 기업현장의 생산적 일자리 상당부문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 노동자들로 충원되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내국인들의 대부분은 생산적 일자리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생산적 일자리에 종사 가능한 상당 부분이 운동, 여행, 취미활동 등 비생산적 활동에서 소일하고 있다.

따라서 2015년 현재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노동자 1백32만명이 생산현장에 충원되고 있하고 있으나 생산적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같이 내국인들은 생산적 일자리를 기피하고 외국인 노동자가 지속하여 유입될 경우 2028년에는 외국인이 내국인을, 2078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에서 외국인이 내국인을, 2064년에는 핵심 생산인구(25~49세)에서 외국인이 내국인을 추월하는 현상도 초래될 것으로 충청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결국 충북도는 이같은 일자리 정책의 비효율적, 비생산적 근로현장의 일자리를 생산적 개념으로 전환,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농번기(4월말~5월말, 10월초~11월초)에는 가급적 일시 중단하여 생산적 일자리로 전환토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즉, 총 31억 5천만을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투입, 총 5만 1천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근로능력이 있으면서 소득수준이 다소 낮은 계층 위주의 70세 이하로 재산 5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이하인 자로서 인력시장과의 경쟁 지양을 원칙으로 임금 및 근로난이도에서도 차등을 두어 임금 규모는 1일 남자는 6만원, 여자는 5만5천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면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력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과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충북도가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4% 충북경제를 앞당겨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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