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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발전 6개군 '지역 균형발전사업' 속도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저발전 6개 군을 대상으로 지역균형 발전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하는 지역균형 발전 사업의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20억원이 늘어난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으로 1개 사업당 10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이며, 지역은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화장품·태양광·유기농·정보통신기술(ICT)·항공정비(MRO)·바이오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국비확보의 모티브가 될 수 있는 사업, 유기농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등 지역의 발전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사업들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4개 군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6개 군을 모두 지원하는 대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총금액 10억원 가운데 1위 70%부터 6위 35%까지 도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선정은 해당 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한다.

충북도는 지역 특성과의 부합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 의지, 수혜도 등 4개 항목을 따져 도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보은군의 '속리산 둘레길 조성 사업', 영동군의 '소리창조 체험장 활성화 사업', 증평군의 '느림보 마을 이색 한옥 휴양시설 조성 사업', 단양군의 '금수산 단풍경관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에 각각 도비 5억원(군비 5억원)을 지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 지역균형 발전 사업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공모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행복마을 사업과 인센티브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민선 6기 도정 방침인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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