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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할랄 분석센터' 인도 러브콜 받다
▲ 서원대학교 바이오융합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할랄관계자들이 서원대학교에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자극하는 촉매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원대는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기관인 LPPOM MUI 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가 8일 서원대 할랄분석센터의 설립과 관련한 진행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방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세계 할랄 시장의 10%인 2천억 달러 규모의 할랄시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수입 허가업무를 이원화 해 진행하는 LPPOM MUI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 사절단이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원대가 리폼 무이(LPPOM MUI)와 할랄인증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왼쪽부터 남개원 서원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교수,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LUKMANUL HAKIM(LPPOM MUI 대표), 천흥수 서원대학교 석좌교수)

이번 방문에서 사절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할랄소재 검사기능을 수행하게 될 서원대 할랄분석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할랄 인증관련 업무협의를 통해 경제 및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열 예정이다.

서원대는 2012년부터 진행된 지역특화산업인 기능성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내의 다양한 화장품기업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0년간 BioRIC에서 구축한 60억원 규모의 장비 및 식품 자가품질 검사기관 운영 등을 통해 할랄 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원대 관계자는 "이번 할랄사절단의 방문을 통해 거대한 할랄 화장품 시장 수출을 위한 제품인증 관련 분석기관으로서의 서원대 할랄분석센터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장품 기업의 집약도가 높은 충북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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