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 후보들의 공약이 공개되고 있다.
건설, 교통 분야의 공약은 이행여부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세부 공약을 파악해 둔다면 향후 주택매입이나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동산인포는 7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의 20대 총선 지역별 공약을 살펴보고 충청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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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에서는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문제가 핫이슈다. 특별법제정을 통해 부지 소유권 이전 등이 이뤄졌지만 활용안, 시기 등 세부 내용 결정이 미진한 탓에 이번 총선을 통해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추진 관련 빠른 진행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2호선은 정식 개통시기를 2020년으로 잡고 있다. 새누리당은 도안신도시 노선 조기 착공도 공약에 포함했다.
세종시는 조치원 등의 원도심 지역과 신도심 지역의 불균형 해소가 이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치원 북부지역의 산업단지를 확장하고 활성화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세종시의 경우 올해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가운데 주요 기관들도 속속 이전하고 있다.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가는 형태라 완전한 도시기능을 갖추는데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편이 개선되고 수요유입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중부 내륙에 위치한 충북의 입지를 감안해 교통시설 확충을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중부내륙철도 조기완공 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결하겠다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다. 충북 충주의 경우 여러 교통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인포 리서치 관계자는 "각 정당의 지역별 주요 공약들을 살펴보면 건설, 교통분야와 관련해 공통적인 공약들은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다만 공약의 구상, 협의, 확정, 이행까지는 고비가 많은 만큼 지나친 기대도 금물"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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