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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대금을 907억원 깎았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주식 인수와 관련, "최초 취득예정금액은 5152억원이었으나 확인실사를 거쳐 당사자간에 매매대금 중 907억원을 감액하는 대금조정을 하고 거래를 종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최종 424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매매대금 조정 사유는 거래당사자들간 합의로 공개할 수 없으며 인수 후 운영계획 등은 최종 인수가 완료된 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주식매매 예정일은 15일로 확정됐다. LG화학은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동부그룹(3492억여원)에 4245억원을 지급하고 지분은 100% 넘겨받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인수로 ▲기초소재(석유화학 등) ▲정보전자소재 ▲전지 등에 이어 작물보호제·종자 등을 다루는 농화학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LG화학은 이미 확보한 석유화학 분야 유기합성·분리·정제기술과 장치공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화학 사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에 올라있는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이다. 동부팜한농은 190여종의 농약을 생산·공급하면서 국내 농약시장의 24.5%를 점유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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