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성모 총장이 '세계연구대학총장포럼'에서 '파이형 인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
대전 대덕특구에 자리 잡고 있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학교 슬로건도 '스타트업 KAIST 무브먼트'로 내 걸었다.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기업가정신의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또한 창업전담기구인 'KAIST 창업원'도 신설했다.
창업관련 교과목과 창업 부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곳 창업원에서 창업준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기업성장에 따른 모든 주기를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해 준다.
이를 위해 강성모 총장이 내건 인재 교육철학이 '파이형 인재'다.
강 총장은 KAIST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교육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65개 대학 120여명의 총장과 부총장급 인사를 초청해 12일 서울서 개최한 '세계연구대학총장포럼'에서 파이형 인재를 강조했다.
강 총장은 이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능동적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면서 파이(π)형 교육철학을 역설했다.
원주율을 나타내는 부호 '파이'(π)는 맨 위에 바탕이 되어주는 가로 선을 중심으로 두 선이 뻗어 나가져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강 총장이 말하는 '파이형 인재'는 기초학문(가로선)을 바탕으로 전공분야와 기업가정신을 깊게 파 내려가는 인재를 의미한다.
강 총장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들은 체득한 지식과 연구성과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가 부족해 우수한 지식이나 연구성과를 사장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과학도가 기업가 정신을 겸비하면 더 커다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형 인재를 강조한 것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