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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이 세계 화상(火傷) 의료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상(火傷) 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이 오송에 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송이 화상을 입은 중환자 치료는 물론 연구와 임상시험센터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은 18일 오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서 화상 전문치료는 물론 임상시험까지 수행이 가능한 베스티안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 2월쯤 개원 예정인 베스티안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에 진료 140병상, 임상시험센터 2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로써 베스티안은 임상시험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화상치료와 신약개발 연구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특히 베스티안 병원 옆에 건립 될 '오송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한 진료 인프라가 갖춰지면 첨복단지내에서 개발된 신약 및 의료기기 시제품의 임상시험이 가능해져 첨복단지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베스티안이 '빅5 병원'도 외면한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에 도전한 이유가 뭘까.
김경식 회장은 이를 두고 "당장의 수익보다는 먼 미래 의료계 먹거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송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피부와 관련한 화장품, 의약품, 치료 재료 등 모든 분야를 심도 깊게 연구해 이 성과를 통해 제품화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날 착공한 임상시험센터는 화장 환자 진료와 연구, 그리고 임상시험센터가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대전의 화상연구소에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연구도 오송임상시험센터로 집중된다.
이렇게 되면 교수, 객원의,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오송으로 모이게 된다.
김경식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화장 전문 진료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화상 의료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화상 의료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산업 발전과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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