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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피부 부착형 패치 개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영호 교수 연구팀이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피부 부착형 패치를 개발했다.

이는 피부에 나타나는 3가지 감정 징후인 피부온도, 땀 분비량, 맥파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패치다.

연구팀은 피부 온도 센서와 피부 전도도 센서, 맥파 센서를 우표크기의 극소형 패치로 집적해 만들었다.

가로 25㎜, 세로 15㎜의 작은 크기에 두께도 72㎛(마이크로미터)로 얇고, 유연해 피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맥박이 뛸 때 생기는 압력으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외부 전원 및 배터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감정과 스트레스 징후를 연속적으로 측정해 개인의 감정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호 교수는 "기존 웨어러블 기기에 쉽게 연결 가능하고 전원이 필요 없어 산업적 응용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윤성현, 심재경 박사과정 연구원이 주도했다.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A Flexible and Wearable Human Stress Monitoring Patch'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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