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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28일 착공

'대한민국 힐링 1번지'를 꿈꾸는 충북 영동군의 대도약이 시작된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영동읍 매천리 산35-1번지 일원에서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기공식을 연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등 주요 인사와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민선 6기 박세복 군수의 핵심 공약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2640억원(공공 1401억원, 민자 1239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터 179만835㎡에 7개 테마의 복합 힐링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7개 테마지구는 복합문화예술·과일나라·웰니스·휴양숙박·상업판매·와인테마·체육시설 지구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난계국악당을 대체할 복합문화예술회관(건축면적 3154㎡, 전체면적 4594㎡)은 지난달 이미 착공했다.

와인연구소 뒷산 골짜기에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 규모로 조성하는 인공 와인터널 조성 공사도 지난달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통령 공약이자 산림 휴양·체험 시설인 웰니스단지를 착공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앞 문화마당(광장)과 힐링센터는 지난해 확보한 300억원 규모의 국토부 지역개발 사업비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과일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인 힐링타운 내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올해 말 준공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 힐링센터, 와인터널, 웰니스단지 등을 먼저 완성한 뒤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선(先) 공공개발, 후(後) 민간투자' 방식을 택했다.

민간투자로는 콘도, 상가시설, 체육시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힐링타운이 들어설 늘머니 과일랜드는 2003년 당시 행정자치부의 소도읍 육성사업에 따라 과일과학관, 과일유통센터, 콘도와 펜션단지, 워터파크 등 공공 또는 리조트 시설과 골프장(128만7000㎡)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2009년 관광지로 지정됐지만, 민자유치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사업이 미뤄져 왔다.

영동군 관계자는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우리 지역의 100년 먹거리가 될 관광산업의 콘트롤타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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