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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철도박물관 충북 후보지 ... 청주 오송 확정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립철도박물관 충북의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청주 오송의 국내외적 접근성을 나타낸 이미지./청주시청

'철도전쟁'에서 청주시가 웃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충북의 최종 후보지로 청주 오송 낙점된 것이다.

충북도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추천위원회는 20일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청주시 오송읍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

추천위원회는 "접근성과 배후인구, 유치의지, 발전방안 등 항목별로 다양하게 검토한 결과 청주 오송이 제천보다 나은 점수를 받았다"고 후보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어느 도시든 뛰어난 경쟁 상대"라며 "지금부터 계획을 다듬dj 청주시가 철도박물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외부 철도전문가 4명과 박물관 전문가 1명, 청주·제천 추천 전문가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제천과 청주 오송을 들러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또 청주시와 제천시 담당과장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각 위원들이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후보지를 결정했다.

충북도는 2014년 청주 오송읍을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로 국토부에 단수 추천했다.

하지만 충북도는 올해 3월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충북도가 각 시군의 의사도 묻지 않고 철도박물관 후보지를 결정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뒤늦게 제천을 추가 신청했다.

또 최근 국토부가 각 시도에 후보지 단수 추천을 요구함에 따라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청주 오송의 단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철도 문화재의 체계적인 활용과 관리 등을 위해 1천7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타당성조사와 최적 후보지 선정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10~11월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엄기찬  dotor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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