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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채소클러스터 조감도. |
청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채소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청주시는 28일 흥덕구 지동동 일원 5천481㎡ 규모의 부지에 농산물 가공 센터 건립 등 채소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공장 설립과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6월 입찰을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충북친환경 채소클러스터 사업단과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채소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흥덕구 상신동 3888㎡에 농산물 가공 유통센터 건립 부지로 선정하고 건축 인허가 등을 추진했다. 센터는 채소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그러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이 센터에서 나오는 폐수가 이 일대 농지에 물을 공급하는 용수로에 유입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센터를 건립할 새로운 부지 확보에 나섰고, 흥덕구 지동동을 사업 예정지로 정했다. 최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 통과됐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채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됐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농업인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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